쿠션량이란?
쿠션량은 보압과정 이후 잔류하는 수지의 양이다. 즉, 보압 완료 후 스크루의 위치이다.
열에 민감한 수지의 경우 쿠션량을 최대한 작게 가져가는 것이 좋다.
사출성형에서 쿠션량이란 설정하는 값이 아니다. 스크류가 충진과 보압과정 완료 후 스크루의 위치를 바로 쿠션량이라고 부른다. 쿠션량이 필요한 이유를 과거에는 스크루 헤드의 보호를 위해서 준다고 하였지만, 지금은 사출성형기의 발전으로 스크루 헤드의 보호라는 의미는 없어진 지 오래다. 지금의 쿠션량은 말 그대로 완충 역할을 하는 양이다.
실린더 내의 용융된 수지가 금형내의 cavity로 채워지는 과정에서 스크루의 헤드 부분에서 체크링의 이동으로 수지의 역류가 발생이 되며 체크링의 마모와 실린더의 마모로 인해 준비되었던 용융된 수지가 체크링 뒷부분으로 역류되어 양이 부족해질 수 있다. 이러한 역류되는 수지의 양을 쿠션량을 줌으로써 부족 부분을 채워가는 완충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쿠션량이다. 또한 쿠션량은 수지의 체류가 발생하는 부분으로서 수지의 특성에 따라서 쿠션량을 적절하게 조정하고 있다. 열에 민감한 수지의 경우 쿠션량의 과다는 열분해로 인한 제품의 불량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인라인 스크류 방식의 단점인 사출 시 체크링의 이동 중 수지 미세역류 발생: 최근 스크류 역회전 기능으로 체크링이 역류방지링과 맞닿게 하여 수지의 역류를 방지하는 기능이 개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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